POST-TRAINING · CATASTROPHIC FORGETTING

Retaining by Doing

같은 target task를 배워도 SFT는 기존 능력을 크게 잃고 RL은 거의 잃지 않는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KL regularization도 advantage estimate도 아닌 on-policy data이며, epoch마다 다시 뽑는 approximately on-policy data만으로도 forgetting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

arXiv2510.18874v3
상태ICML 2026
게재2025-10-21
저자Howard Chen 외 3명
분야cs.LG
원문PDF ↗
4 모델 × 3 task
Llama 3.2 1B·3.1 8B, Qwen 2.5 1.5B·7B를 IFEval·MMLU·Countdown으로 학습하고 나머지 task의 drop을 측정
44.0 vs −0.2
Llama 3.1 8B를 MMLU로 학습했을 때 non-target drop(%p): Self-SFT 44.0, RL(GRPO) −0.2
0.12 vs 0.03
bi-modal Gaussian 시뮬레이션에서 gain 0.9에 도달할 때 old mode의 overlap 손실: forward KL 0.12, reverse KL 0.03
2 epoch → 매 epoch
초기 policy에서 한 번만 뽑은 Self-SFT는 심하게 잊지만, epoch 시작마다 다시 뽑는 Iterative-SFT는 GRPO 수준의 drop을 유지
01SUMMARY

요약 — 이 논문이 한 일

LM post-training에서 target task를 배우는 두 방법, supervised fine-tuning(SFT)과 reinforcement learning(RL)의 catastrophic forgetting 패턴을 체계적으로 비교한다. 결론은 세 층으로 쌓인다.

관찰

RL은 SFT보다 훨씬 덜 잊는다

Llama·Qwen 4개 모델, instruction following·general knowledge·arithmetic reasoning 3개 task 전부에서 RL(GRPO)은 비슷하거나 더 높은 target gain을 얻으면서 non-target drop은 0 근처다.

설명

원인은 mode-seeking, 즉 on-policy data

정책을 old mode(기존 지식)와 new mode(target)의 mixture로 보면, reverse KL을 최소화하는 RL은 new mode만 옮기고 old mode를 그대로 둔다. forward KL을 최소화하는 SFT는 old mode의 mass를 끌어와 target을 덮는다.

검증

KL regularization·advantage는 원인이 아니다

KL term을 뺀 GRPO, advantage estimator가 없는 REINFORCE 모두 forgetting 수준이 GRPO와 같다. 남는 차이는 데이터가 on-policy인지뿐이다.

실용

approximately on-policy로 충분하다

매 step 대신 매 epoch 시작에 데이터를 다시 뽑는 Iterative-SFT, 또는 RL이 만든 trace로 SFT를 해도 forgetting이 크게 줄어든다.

Figure 1. Forward KL(SFT)과 reverse KL(RL)의 forgetting dynamics. 왼쪽: post-training을 old mode(기존 지식)와 new mode(target task)의 mixture로 모델링한다. 학습 정책 $\pi_\theta$의 old mode는 최적 정책 $\pi^*$의 old mode와 대략 맞지만, new mode는 target과 어긋나 있다. 오른쪽 위: forward KL 최소화는 먼저 new mode를 늘린 뒤 old mode의 확률 질량을 target 쪽으로 옮겨 forgetting을 일으킨다. 오른쪽 아래: reverse KL 최소화는 old mode의 모양을 유지한 채 new mode만 이동시켜 target을 덮는다.
02MOTIVATION

왜 이 연구인가

Post-training으로 새 task를 가르치면 기존 능력이 깎이는 catastrophic forgetting은 오래된 문제다. LM에서는 instruction tuning(SFT)에서도, preference alignment(RL)에서도 보고됐지만, 두 방법이 forgetting 측면에서 어떻게 다른지는 체계적으로 비교된 적이 없었다.

직관은 오히려 반대를 예측한다. SFT는 cross-entropy 최소화이므로 최적 정책에 대한 forward KL 최소화이고, RL은 KL-regularized reward 최대화이므로 reverse KL 최소화다.

$$ \mathcal{L}_{\mathrm{SFT}}(\theta;x)=\sum_y -\pi^*(y\mid x)\log\pi_\theta(y\mid x) =\mathrm{KL}\big[\pi^*(\cdot\mid x)\,\|\,\pi_\theta(\cdot\mid x)\big]+\mathcal{H}(\pi^*(\cdot\mid x)) $$
$$ J_{\mathrm{RL}}(\theta;x)=\mathbb{E}_{y\sim\pi_\theta(\cdot\mid x)}[r(x,y)]-\beta\,\mathrm{KL}[\pi_\theta\,\|\,\pi_{\theta_0}] =-\beta\cdot\mathrm{KL}\big[\pi_\theta(\cdot\mid x)\,\|\,\pi^*(\cdot\mid x)\big]+\beta\log Z(x) $$

여기서 $\pi^*(y\mid x)=\frac{1}{Z(x)}\pi_{\theta_0}(y\mid x)\exp(r(x,y)/\beta)$는 KL-regularized RL의 최적 정책이다. 통념대로라면 mode-seeking인 reverse KL이 한 mode에서 다른 mode로 mass를 빠르게 옮겨 더 많이 잊어야 하고, mode-covering인 forward KL이 모든 mode를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실험은 정반대를 보여준다. 이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이 논문의 중심 질문이다.

Q1 · 관찰

SFT와 RL 중 무엇이 더 잊는가

같은 target gain에서 non-target drop을 모델·task 전반에 걸쳐 비교한다.

Q2 · 기제

mode-seeking이 왜 덜 잊는가

Gaussian mixture로 단순화한 설정에서 uni-modal과 multi-modal 정책의 dynamics를 대조한다.

Q3 · 원인 분리

RL의 어떤 요소가 결정적인가

on-policy data, KL regularization, advantage estimate를 하나씩 떼어 본다.

Q4 · 실용

얼마나 on-policy여야 하는가

초기 정책 1회 sampling부터 매 step sampling까지의 스펙트럼에서 필요한 최소 수준을 찾는다.

03SETUP

실험 설계 — forgetting을 어떻게 재는가

초기 정책 $\pi_{\theta_0}$를 target task $\mathcal{T}$로 $T$ step 학습해 $\pi_{\theta_T}$를 얻는다. 정확도 $\mathcal{A}(\pi,\mathcal{T})$로 두 지표를 정의한다.

$$ \Delta_g:=\mathcal{A}(\pi_{\theta_T},\mathcal{T})-\mathcal{A}(\pi_{\theta_0},\mathcal{T}),\qquad \Delta_d:=\frac{1}{M}\sum_{j=1}^{M}\Big[\mathcal{A}(\pi_{\theta_0},\mathcal{T}'_j)-\mathcal{A}(\pi_{\theta_T},\mathcal{T}'_j)\Big] $$

$\Delta_g$가 target task gain, $\Delta_d$가 non-target tasks drop이다. 목표는 높은 gain과 낮은 drop이다.

구성 요소내용
Target taskIFEval(instruction following), MMLU(general knowledge), Countdown(arithmetic reasoning). 각각 train/eval로 분할
Non-target task나머지 두 target task + MATH + safety 2종(WildJailbreak, WildGuardTest). safety는 fine-tuning으로 쉽게 깎여 forgetting 측정에 적합
초기 정책Llama-3.2-1B-Instruct, Llama-3.1-8B-Instruct, Qwen-2.5-1.5B-Instruct, Qwen-2.5-7B-Instruct
SFTLlama-3.3-70B-Instruct가 생성한 응답을 정답으로 사용. 완전한 off-policy
Self-SFT초기 정책이 생성한 응답 중 reward function으로 정답만 남겨 사용. 초기 시점에서만 on-policy
RLGRPO, verifiable reward(정답 1, 오답 0). 매 step on-policy
학습량모든 방법 2 epoch. SFT 계열은 reward로 필터한 정답 응답만 학습

Self-SFT는 사람 레이블이 없을 때 post-training 첫 단계로 흔히 쓰이는 방식이라 baseline으로 넣었다.

04RESULTS

결과 — SFT는 RL보다 훨씬 많이 잊는다

Figure 2. SFT는 task·모델 전반에서 RL보다 더 잊는다. 막대는 gain(실선), 빗금은 drop. Self-SFT(초기 정책 데이터), SFT(Llama-3.3-70B-Instruct 데이터), RL(GRPO)을 비교한다. RL의 drop은 모든 칸에서 0 근처인 반면, SFT 계열은 MMLU에서 최대 44.0%p까지 떨어진다.
모델 · TargetSelf-SFT gain / dropSFT gain / dropRL gain / drop
Llama 3.2 1B · IFEval17.8 / 6.929.4 / 26.220.4 / 1.6
Llama 3.1 8B · MMLU6.0 / 44.011.1 / 38.514.6 / −0.2
Qwen 2.5 1.5B · Countdown37.6 / 19.529.0 / 29.547.7 / 0.9
Qwen 2.5 7B · IFEval15.8 / 2.024.2 / 5.617.0 / 0.2

세 가지 관찰이 일관되게 나타난다.

  • Self-SFT는 RL과 비슷한 target gain을 얻는 데도 non-target drop이 훨씬 크다.
  • SFT는 instruction following에서 RL보다 높은 gain을 얻지만, drop은 Self-SFT보다도 크다.
  • SFT는 learning rate를 낮추면 forgetting이 줄지만 같은 target 성능에 도달하지 못한다. epoch을 10으로 늘려도 마찬가지다.
Figure 3. SFT의 target 성능과 forgetting은 tradeoff 관계다. Self-SFT를 learning rate 1e-5(작음)와 1e-4(기본), epoch 2와 10으로 비교했다. 높은 target gain에는 높은 learning rate가 필요하고, 그 대가로 drop이 급증한다(예: Llama 8B·MMLU drop 44.0). 낮은 learning rate는 epoch을 늘려도 gain이 따라오지 않는다.

두 SFT 변형 모두 성능과 forgetting 사이의 tradeoff를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RL은 눈에 띄는 drop 없이 target 성능을 올린다.

05MECHANISM I

기제 — uni-modal에서는 통념이 맞는다

왜 mode-seeking인 RL이 덜 잊는지 이해하기 위해 정책을 univariate Gaussian mixture로 단순화한다. 최적 정책은 old mode(기존 지식)와 new mode(target)의 혼합이다.

$$ \pi^*(y)=\alpha^*\,p_{\mathrm{old}}(y;\theta^*_{\mathrm{old}})+(1-\alpha^*)\,p_{\mathrm{new}}(y;\theta^*_{\mathrm{new}}) $$

Gain과 drop은 학습 정책과 각 mode의 overlap area로 정의한다.

$$ S_{\mathrm{old}}(\theta):=\frac{\int\min\{\alpha^* p_{\mathrm{old}}(y),\pi_\theta(y)\}\,dy}{\alpha^*},\qquad S_{\mathrm{new}}(\theta):=\frac{\int\min\{(1-\alpha^*)p_{\mathrm{new}}(y),\pi_\theta(y)\}\,dy}{1-\alpha^*} $$

$\Delta_g:=S_{\mathrm{new}}(\theta_T)-S_{\mathrm{new}}(\theta_0)$, $\Delta_d:=S_{\mathrm{old}}(\theta_0)-S_{\mathrm{old}}(\theta_T)$이다. 학습 정책 $\pi_\theta$를 단일 Gaussian $\theta=(\mu,\sigma)$로 두고 old mode를 덮도록 초기화한 뒤, forward KL(데이터는 $p_{\mathrm{new}}$에서 sampling)과 reverse KL(데이터는 $\pi_\theta$에서 sampling)을 sample-based gradient로 최소화한다.

Figure 4. Uni-modal 학습 정책에서는 forward KL(SFT)이 reverse KL(RL)보다 덜 잊는다. 점선은 최적 정책의 두 mode. forward KL은 빨강에서 노랑으로, reverse KL은 파랑에서 보라로 학습이 진행된다. Target gain 0.9에 도달할 때 old mode의 overlap 손실은 forward KL 0.64, reverse KL 0.70이다.

이 결과는 통념과 일치한다. mode-covering인 forward KL은 분포를 늘려 new mode를 덮으면서 old mode에 더 많은 mass를 남기고, mode-seeking인 reverse KL은 통째로 옮겨 간다. 즉 정책이 단일 mode라면 SFT가 덜 잊는다. 실제 LM 실험과 어긋나는 이 결과가 다음 섹션의 출발점이다.

06MECHANISM II

기제 — multi-modal에서는 reverse KL이 덜 잊는다

실제 LM은 여러 능력을 동시에 갖고 있으므로 학습 정책도 bi-modal로 두는 것이 더 가깝다.

$$ \pi_\theta(y)=\alpha\,q_{\mathrm{old}}(y;\theta_{\mathrm{old}})+(1-\alpha)\,q_{\mathrm{new}}(y;\theta_{\mathrm{new}}),\qquad \theta=(\alpha,\theta_{\mathrm{old}},\theta_{\mathrm{new}}) $$

$q_{\mathrm{old}}$가 $p_{\mathrm{old}}$를 대략 덮도록 초기화하고, 앞과 같은 방식으로 두 objective를 비교한다.

Figure 5. Multi-modal 학습 정책에서는 reverse KL(RL)이 forward KL(SFT)보다 덜 잊는다. Target gain 0.9에서 old mode의 overlap 손실은 forward KL 0.12, reverse KL 0.03이다. forward KL은 old mode의 mass를 끌어와 target을 덮고, reverse KL은 $q_{\mathrm{new}}$만 $p_{\mathrm{new}}$ 쪽으로 옮기며 old mode를 그대로 둔다.
설정Forward KL dropReverse KL drop덜 잊는 쪽
Uni-modal 정책 (Figure 4)0.640.70forward KL (SFT)
Bi-modal 정책 (Figure 5)0.120.03reverse KL (RL)

정책에 mode가 여러 개 있으면 reverse KL은 기존 지식을 담은 mode의 mass를 재분배하지 않고도 새 target mode를 맞출 수 있다. 이 mode-seeking 성질은 RL이 자기 정책에서 뽑은 on-policy data로 학습하기 때문에 생긴다. 다음 섹션에서 이 가설을 실제 LM으로 검증한다.

07ABLATION

원인 분리 — on-policy data가 결정적이다

GRPO와 SFT는 세 가지가 다르다. (i) RL은 현재 정책이 만든 on-policy data로 학습한다. (ii) RL objective에는 초기 정책에 대한 KL regularization이 있다. (iii) RL은 응답별 gradient에 advantage estimate를 곱한다. (ii)와 (iii)이 필요 없음을 보여 (i)이 원인임을 확정한다.

KL regularization은 원인이 아니다

Figure 6. KL regularization은 RL이 덜 잊는 주된 이유가 아니다. GRPO를 $\beta=0.05$(KL 있음)와 $\beta=0.0$(없음)으로 비교했다. Llama 모델의 IFEval을 제외한 모든 모델·task에서 non-regularized GRPO도 같은 gain–drop tradeoff를 보인다.

Advantage estimate도 원인이 아니다

Advantage estimator가 없는 고전적 policy gradient인 REINFORCE를 GRPO와 비교했다.

Table 1. GRPO의 advantage estimate는 forgetting 억제와 무관하다. SFT·REINFORCE·GRPO 비교. SFT와 GRPO 수치는 Figure 2에서 가져왔다.
모델방법IFEval gain / dropMMLU gain / dropCountdown gain / drop
Llama 3.1 8BSFT25.2 / 27.811.1 / 38.525.5 / 36.4
Llama 3.1 8BREINFORCE17.8 / 7.78.6 / −0.17.5 / −0.8
Llama 3.1 8BGRPO18.4 / 3.414.6 / −0.260.4 / −0.5
Qwen 2.5 7BSFT24.2 / 5.69.4 / 14.610.4 / 29.2
Qwen 2.5 7BREINFORCE5.7 / 2.96.4 / −0.611.9 / −0.1
Qwen 2.5 7BGRPO17.0 / 0.28.4 / 0.229.2 / −0.3

REINFORCE는 target gain에서 GRPO에 뒤지지만 drop은 GRPO만큼 낮다. 즉 advantage estimator 같은 알고리즘 차이는 성능 향상의 크기를 좌우하고, forgetting 억제는 on-policy data 사용에서 온다. 이는 특정 advantage estimation의 implicit regularization이 forgetting을 막는다고 본 Lai et al. (2025)과 상반된다.

08PRACTICAL

실용 — approximately on-policy로 충분하다

매 step on-policy data를 만드는 것은 계산 비용이 크다. 그래서 forgetting을 막는 데 필요한 "on-policyness"의 최소 수준을 찾는다. Figure 2의 Self-SFT(초기 정책에서 1회 sampling)는 심하게 잊었고, GRPO(매 step sampling)는 거의 잊지 않았다. 그 사이에 Iterative-SFT를 둔다. epoch 시작마다 현재 정책으로 데이터를 다시 생성해 SFT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STaR·RAFT 계열과 같다.

Figure 7. Approximately on-policy data로도 SFT의 forgetting을 막을 수 있다. Qwen 2.5 1.5B·7B를 IFEval·MMLU로 학습. 위: target accuracy, 아래: GRPO 대비 non-target drop($\Delta_d-\Delta_d^{\mathrm{GRPO}}$). SFT와 Self-SFT는 2 epoch 고정이라 수평선이고, Iterative-SFT는 target accuracy가 SFT와 같아질 때까지 round를 반복한다. Iterative-SFT는 SFT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target accuracy에 도달하면서 drop은 GRPO 수준을 유지한다.

Self-SFT

초기 정책에서 한 번만 sampling. 데이터가 곧 stale해져 forgetting이 크다.

Iterative-SFT

각 epoch 시작에 현재 정책으로 다시 sampling. Figure 7에서 GRPO 대비 drop이 0~−2%p 안에 머문다.

SFT on RL data

GRPO 학습 중 생성된 trace로 SFT. Appendix A.4.1에서 역시 forgetting이 줄어든다.

RL (GRPO)

매 step sampling. 가장 on-policy이며 forgetting 억제도 가장 강하다.

Figure 10. RL이 만든 on-policy trace로 SFT를 해도 forgetting이 줄어든다. GRPO 데이터로 학습한 SFT와 GRPO 자체를 비교. 예를 들어 Llama 8B·MMLU에서 SFT(on RL data)의 drop은 1.1, GRPO는 −0.2로 Figure 2의 SFT drop 38.5와 대비된다.

RL이 여전히 가장 효과적이지만, SFT를 더 on-policy로 만들거나 RL 데이터에 SFT를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forgetting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데이터를 비동기로, 또는 epoch 시작에만 뽑아도 되므로 비용 면에서 실용적이다.

09CONTEXT

관련 연구와 한계

동시 연구와의 차이

  • Lai et al. (2025): RL이 덜 잊는 이유를 특정 advantage estimator의 implicit regularization으로 봤다. 이 논문은 REINFORCE 실험으로 반박한다.
  • Shenfeld et al. (2025): on-policy data의 이점을 보완적 관점에서 다뤘다. 다만 초기 정책과의 KL divergence가 forgetting을 예측한다는 가설은 이 논문 설정에서 항상 성립하지 않는다(Appendix A.5). KL이 크다고 반드시 더 잊는 것은 아니다.
  • Kotha et al. (2024): forgetting을 mixture of distributions에서 잘못된 mode를 고르는 현상으로 봤다. 이 논문의 Gaussian mixture 관점은 여기서 영감을 받았다.
  • STaR, RAFT: 여러 round의 SFT를 approximately on-policy RL로 볼 수 있다. Iterative-SFT 결과는 이 계열이 forgetting 관점에서도 유리함을 보인다.

한계

  • 최대 8B 규모, 3개 target task. 모델과 데이터 규모를 더 키웠을 때의 패턴은 미확인.
  • Mode-seeking 설명은 mixture-of-Gaussians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직관이며, on-policy data의 역할에 대한 이론적 확립은 남아 있다.
  • Countdown·MMLU 같은 verifiable reward task 중심이다. AlpacaEval(대화)에서도 같은 경향이 확인되지만(Appendix A.6) reward model 기반 RL은 다루지 않는다.
10TAKEAWAY

한 장으로 끝내는 정리

관찰

Llama·Qwen 4개 모델, 3개 task에서 SFT는 non-target 능력을 크게 잃고(최대 44.0%p) RL은 거의 잃지 않는다(0 근처).

기제

정책이 multi-modal이면 mode-seeking인 reverse KL(RL)은 new mode만 옮기고 old mode를 보존한다. uni-modal에서는 반대다.

원인

KL regularization을 빼도, advantage estimate를 빼도(REINFORCE) forgetting은 그대로 낮다. 결정 요인은 on-policy data다.

처방

매 step이 아니라 매 epoch 시작에 현재 정책으로 데이터를 다시 뽑는 Iterative-SFT, 또는 RL trace에 대한 SFT로도 forgetting을 GRPO 수준으로 억제한다.

실무에 남는 것

  • Self-SFT를 그대로 두지 말 것: 초기 정책에서 한 번 뽑은 데이터로 2 epoch을 돌리면 SFT만큼 잊는다.
  • 비용을 아끼려면 epoch 단위 재생성: 매 step sampling 없이도 forgetting의 대부분을 막는다.
  • 성능과 forgetting은 다른 손잡이: advantage·KL은 gain의 크기를, 데이터의 on-policyness는 drop을 좌우한다.
  • continual learning agent에 대한 함의: 인터넷 콘텐츠나 다른 agent의 경험 같은 off-policy data보다, 스스로 생성한 on-policy data가 기존 능력을 보존하는 데 안전하다.

핵심 메시지: RL이 덜 잊는 것은 알고리즘이 정교해서가 아니라 자기 정책이 만든 데이터로 배우기 때문이며, SFT도 데이터를 현재 정책에 가깝게 유지하면 같은 이점을 얻는다.

Thank You!